전기차는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, 무분별하게 충전하면 생각보다 충전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. 특히 충전 방식과 시간대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계획적인 충전 전략이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전기차 충전 요금을 아낄 수 있는 실전 팁 5가지를 중심으로, 완속/급속의 차이, 시간대별 요금 체계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1. 완속 충전 vs 급속 충전 – 어떤 게 더 저렴할까?
| 항목 | 완속 충전 | 급속 충전 |
|---|---|---|
| 속도 | 6~8시간 (주차 중 충전) | 30~60분 (단기 충전) |
| 요금 | kWh당 약 200~300원 | kWh당 약 300~500원 |
| 장점 | 저렴함, 배터리 수명에 유리 | 빠름, 급할 때 유용 |
| 단점 | 시간 오래 걸림 | 요금 비쌈, 배터리 부담 |
결론: 주거지 또는 장기 주차 시에는 가급적 완속 충전을 기본으로 하고, 급속 충전은 장거리 운행 시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입니다.
2. 시간대별 요금제 활용하기 (경부하 시간대 추천)
일부 지역과 충전사업자에서는 시간대별 요금제를 적용합니다.
- 경부하 (23시~09시): 가장 저렴
- 중간부하 (09시~17시): 중간
- 최대부하 (17시~23시): 가장 비쌈
야간에 충전 스케줄을 잡으면 동일한 전력량으로도 최대 30% 이상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자택 또는 직장 충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타이머 설정을 활용
3. 공공 충전소 요금 비교는 필수!
같은 급속 충전기라도 운영사(한국전력, 환경부, 민간 업체 등)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.
- 한전 급속 충전기: 347.2원/kWh (2026년 기준)
- 환경부 충전기: 355~400원/kWh
- 민간 충전소: 최대 500원 이상도 있음
충전기 위치를 앱으로 확인하고, 가장 저렴한 곳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4. 충전 전 앱으로 실시간 요금 확인하기
다음과 같은 앱을 통해 실시간 충전 요금 확인 및 충전기 위치 검색이 가능합니다.
- EV Infra
- 환경부 EV
- 한국전력 EV충전소
- 플러그쉐어 (PlugShare)
앱에서 요금, 이용 가능 여부, 충전 속도까지 사전 확인 후 이동하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.
5. 배터리 100% 충전? 오히려 손해!
전기차는 배터리 80~90% 수준까지만 충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
- 100% 충전에는 급격한 전력 소비 + 배터리 수명 단축
- 80% 충전 후 사용 → 배터리 열화 방지 + 충전 시간 단축
경제성뿐 아니라 차량의 수명과 성능을 위해서도 과충전은 피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결론
전기차는 충전만 잘해도 연료비를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시간대, 충전 방식, 장소 선택만 잘해도 매달 수만 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라도 야간 충전 습관 + 완속 위주 전략 + 충전 앱 확인 루틴을 실천해보세요. 전기차가 진짜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!